연예 [TV줌인] ‘마녀의법정’ 윤현민은 왜 검사가 되었나?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윤현민이 의사가운을 벗고 법복을 입기까지. 그 드라마틱한 사연이 ‘마녀의 법정’을 통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아동 성폭행 사건 그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욱(윤현민)이 정신과 의사에서 검사가 된 배경엔 잔학한 아동 성폭행 사건이 있었다. 범인이 사회적 지위 등을 이유로 5년형을 선고받은데 진욱은 좌절했고, 이는 피해아이 아름의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특히나 아름의 어머니는 “선생님 어떻게 해요. 5년 후면 우리 아름이 겨우 중2인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 후로 5년. 진욱은 검사가 됐고, 아름과는 연락이 두절된 뒤였다. 그런데 그 진욱이 그 아름과 만났다. 이에 진욱은 “네가 왜 여기 있어?”라며 경악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아름이 피의자 신분이었기 때문.  성폭행 범 현태의 출소 후 아름 가족을 찾아가 행패를 부렸고, 분노한 아름이 그를 찔렀던 것. 진실이 따로 있다고 느낀 진욱은 솔직히 얘기해 달라며 아름을 타일렀고, 이에 아름은 “그때도 믿으라고 그랬잖아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진욱으로선 죄책감이 배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럼에도 진욱은 미안한 마음을 갚고 싶다며 거듭 아름을 설득했다.  이에 아름은 현태를 찌른 이는 자신의 어머니라며 “그 새끼 출소하고 나서 저랑 엄마 하루도 마음 편히 밖에 나간 적이 없어요. 어떻게 아는지 계속 따라다녔고요. 엄마 아니었으면 내가 먼저 그 새끼 찔렀을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자연히 진욱의 분노도 고조된 바. 그런 진욱이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없으리라 판단한 지숙(김여진)은 그가 아닌 이듬(정려원)에게 현태에 대한 조사를 맡겼다. 이 자리에서 현태는 아름에게 사과를 하고자 그의 집에 갔을 뿐이라며 아름 모가 먼저 자신을 공격했고 그에 대한 반격을 했을 뿐이라고 뻔뻔하게 주장했다.  이에 이듬이 정당방위라는 결론을 내리자 진욱은 “그 인간 개소리를 믿는 겁니까?”라며 흉기의 위치 등을 들어 거짓을 밝혀냈다. 그러나 이듬은 여전히 감정에 치우친 진욱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일축했고, 진욱은 이를 증명하고자 이듬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과정에서 밝혀진 건 현태가 방해자인 아름 모를 제거하고 아름을 납치하려고 했던 놀라운 사실이다. 잔학한 악인에 대한 이듬과 진욱의 추적이 시작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연예 [TV줌인] 이채영, ‘비행소녀’에서 ‘나혼자잘산다’를 찍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채영이 ‘비행소녀’에서 ‘나 혼자 잘 산다’를 찍었다. 무슨 사연일까.  23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선 이채영이 첫 출연해 여행과 게임 그리고 맥주가 함께하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이채영에 MC 양세찬은 남다른 친분이 있다며 “(이채영이) 내가 아시는 분과 만났다”라고 넌지시 폭로했다. 이에 이채영도 “양세찬이 내 과거 남자친구의 친구다”라고 쿨 하게 인정했다.  일상을 공개하는 첫 리얼리티에 이채영은 “들어오기 전부터 걱정되더라”며 떨리는 소감도 밝혔다.  최초로 공개된 이채영의 집은 드라마 속 여배우의 방처럼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채영의 취미는 여행. 이날도 그녀는 설렘을 담아 배낭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미와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세계전역을 여행했다는 그녀는 “어디 남자가 제일 마음에 들던가?”라는 질문에 “제일 섹시한 남자는 한국 남자다”라고 답했다. 언어가 통하는 점이 제일 매력적이라며 “여자도 한국 여자가 제일 섹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수입의 대부분을 여행에 쓰고 있다며 “그래서 난 명품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남다른 맥주사랑도 공개됐다. 피규어가 부서지고 속상한 마음에 한 캔. 집을 꾸미며 시원하게 한 캔. 이에 양세찬은 “대 낮에 대단하다”라고 말했으나 다른 출연자들은 “맛있게 마신다”라며 웃었다.  이채영은 게임중독이기도 했다. 일이 없을 때마다 PC방을 찾는다는 그녀는 라면을 먹으며 게임을 하는 고수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이 “여배우인데 짠 내가 난다”라며 황당해 했을 정도.  흥미로운 점은 이채영이 이 모든 취미를 혼자 해냈다는 것. 그야말로 ‘나 혼자 산다’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N
연예 '멜로홀릭' 경수진, 청순VS섹시 극과 극 두 얼굴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멜로홀릭’ 청순과 도발을 오가는 경수진의 극과 극 두 얼굴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 ‘멜로홀릭’(박소영 극본, 송현욱 연출) 측은 한예리와 한주리, 1인 2역을 열연하는 경수진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극중 이중인격 캐릭터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극중 경수진이 연기하는 한예리는 또 다른 인격인 한주리로 인해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본 비운의 ‘연애불가’ 캐릭터. 수수한 청순녀와 도발적인 섹시미를 오가는 경수진의 1인 2역의 극단적인 캐릭터 변화와 예측불가한 그녀의 변신에 휘둘리는 정윤호의 코믹한 리액션은 두 사람이 펼치는 달콤살벌한 터치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일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극과 극을 달리는 경수진의 캐릭터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경수진은 질끈 묶은 머리와 안경을 쓴 단정한 스타일링을 통해 청순녀 한예리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반면 다른 사진 속 매혹적인 눈빛과 포즈의 경수진은 초밀착 레드 드레스차림으로 거부할 수 없는 섹시미를 뿜어내며 상대를 유혹할 준비를 끝마친 듯한 느낌이다. 특히 표정과 분위기에서뿐만 아니라 눈 옆에 새로 생겨난 눈물점까지 인격변화와 함께 신체적변화까지 일어난 듯한 기묘한 변신은 본 방송에서 보여질 그녀의 예측불가, 변화무쌍한 이중인격 연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극과 극의 이중인격 캐릭터에 경수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이전에 본 적 없는 허당미와 치명미를 함께 장착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지루할 틈 없이 아찔한 이중매력을 선사할 두 얼굴녀의 경수진의 열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멜로홀릭'은 11월 1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옥수수(oksusu) 모바일과 웹을 통해 선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11월 6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몬스터유니온   
연예 이런 모습 처음…'당잠사' 이종석, 상큼 ‘훈남 대학생’ 변신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이 상큼한 훈남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항상 슈트만 입고 출근하던 이종석의 상큼한 출근길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민성욱과 함께한 007 작전에 버금가는 은밀한 출근길 현장도 함께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24일 정재찬(이종석 분)과 이지광(민성욱 분)이 시위대를 피해 코믹하게 출근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지난주 양궁여제 유수경(차정원 분)이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고, 유일한 용의자인 도학영(백성현 분)은 한우탁(정해인 분)의 설득으로 경찰에 자수했다.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된 재찬은 사건을 파면 팔수록 학영이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고 결국 그를 석방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이유범(이상엽 분)이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같은 학영의 석방이 유범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분노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강지검 앞을 시위대가 점령해 험난해진 재찬의 출근길이 공개된 것이다. 재찬은 시위대를 속이기 위해 모자를 쓰고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입어 영락없는 상큼한 훈남 대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위대 옆을 여유롭게 지나치고 있다. 또한 재찬은 지광의 안경을 빌려 또 다른 모습으로 변장했는데, 지광과 함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은밀한 출근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전봇대 뒤에 찰싹 붙어 서서 시위대의 눈을 피해 숨는가 하면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살금살금 지나가고 있는데, 과연 두 사람이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학영의 석방 때문에 재찬이 곤란에 처할 것”이라며 “시위대를 피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 재찬과 지광의 노력이 성공할지, 재찬이 이 사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연예 '고백부부' 장나라, 첫사랑 다시 시작 '설렘↑'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웃음과 감동이 반반 섞인 ‘짬짜면 드라마’로 화제의 중심인 ‘고백부부’가 대학생활의 꽃인 ‘대동제’를 연다. KBS2 ‘고백부부’ 측은 보기만 해도 대학 시절로 돌아가 함께 즐기고 싶은 축제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4회에서 마진주(장나라 분)는 사랑고백남 정남길(장기용 분)과, 최반도(손호준)는 첫사랑인 민서영(고보결 분)과 인연을 이어나가며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함을 느꼈다. 각자가 새 인생을 꿈꾸며 운명을 새로 써나가려는 시도를 한 것. 이에 진주와 반도의 아찔한 인생체인지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마진주 역)와 장기용(정남길 역)두 사람 사이에 썸기류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사학과 선후배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장기용이 음식을 집으려는 장나라의 손을 덥석 움켜쥐어 장나라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장나라는 장기용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려 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핑크빛 케미스트리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허정민(안재우 역)-이이경(고독재 역)과 샛노란 단무지 과복을 입고 시선을 강탈한다. 허정민과 이이경은 교감하는 것 마냥 손가락 두 개를 꼭 맞대고 있고 손호준은 정가운데에서 양 팔을 활짝 펴 만세 포즈를 취해 완벽한 삼각형 구도를 완성해 배꼽을 쥐게 하고 있다. 토목과 99학번 ‘코믹 트리오’의 공식 데뷔 무대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더불어 손호준은 첫사랑 고보결과 다정하게 게임을 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 또한 포착됐다. 다트 게임부터 뿅망치 게임까지 함께 하는 두 사람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과연 손호준이 첫사랑과의 로맨스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 스틸은 덕성여대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실제 대학 축제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을 자랑했다. 장장 96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하고 120명의 출연진을 동원한 것. 또한 대학 축제만의 왁자지껄한 현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천막 주점은 물론 게임 부스, 무대 스테이지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한 컷 한 컷 촬영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 이에 시청자들이 1999년의 추억으로 강제 소환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한껏 모은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 측은 “진주-반도가38살의 눈으로 보는 축제의 현장과 실제 20살에 즐겼던 축제를 비교해 보는 것도 꿀잼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이번 축제가 앞으로 진주-반도가 써 내려갈 로맨스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고백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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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독] 설리-김민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서로 차이 인정”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연인 김민준 씨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 김민준은 10일 지인들과 자신의 비공개 SNS에 설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김민준은 자신의 지인에게 주변의 지나친 관심과 시선 때문에 설리와의 열애를 이어갈 수 없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은 “저희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며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면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자려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결별을 강조했다. 설리는 지난 5월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브랜드 디렉터 출신 회사원 김민준 씨와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설리와 김민준은 열애 2개월째였다. 하지만 설리와 김민준의 열애는 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천, 연인 판빙빙에 3억원짜리 인형으로 청혼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판빙빙이 연인인 배우 리천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승낙한 가운데, 리천이 1년에 걸쳐 준비한 청혼 선물이 화제다. 16일 중국 왕이 보도에 따르면 리천은 판빙빙을 위해 특별한 인형을 선물로 준비했다. 인형 제작 전문가에게 긴 시간과 거액을 들여 판빙빙 인형 제작을 맡긴 것.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 인형을 만든 주인공은 러시아계 캐나다인 인형 제작 전문가 마리나 비치코바. 마리나 비치코바는 1년 전 리천으로부터 판빙빙 인형 제작을 부탁받았지만 한 번도 사람을 모델로 한 인형을 제작한 적이 없는 그는 이 부탁을 거절했다.  그러나 리천이 무려 4개월 동안 이메일로 마리나 비치코바에게 판빙빙의 사진과 영상을 끊임없이 보내고 판빙빙과의 러브 스토리를 적어 보내는 등 정성을 쏟았고, 마리나 비치코바는 결국 두 손을 들었다. 마리나 비치코바가 만든 판빙빙 인형의 테마는 신부. 판빙빙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표현한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인형이다. 리천은 16일 판빙빙의 생일에 맞춰 인형을 중국으로 공수, 생일선물로 전달했다고. 하이라이트는 가격이다. 매체에 따르면 리천이 판빙빙에게 선물한 이 인형의 가격은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억 3천만 원 정도다. 리천이 생일선물 겸 청혼을 위해 인형에만 3억 원 이상을 썼다는 사실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황제의 딸' 금쇄로 이름을 알린 뒤 중국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른 판빙빙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리천과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왕이,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연예 2번의 열애 부인…티파니X그레이 "우린 남사친 여사친"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남사친 여사친 관계일까.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그레이가 이번에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7일 한 매체는 "티파니와 그레이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그레이와는 친한 관계라고 하더라"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레이의 소속사 AOMG 관계자 역시 본인 확인 후 "티파니와는 친한 동료사이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와 그레이는 지난 2015년 말경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주변 래퍼들이 다 알 정도로 공공연한 커플이며, 최근 해외여행도 떠났다는 것. 그러나 이런 보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티파니와 그레이는 지난 2016년 1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에도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레이와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펄쩍 뛰었다. 티파니의 열애설을 보면 수영의 경우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앞서 수영과 정경호도 세 번의 열애설 부인 끝에 결국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난 것인지, 아니면 열애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본인들 만이 알 일이겠지만 어찌 됐건 두 번이나 불거진 열애설에 팬들은 씁슬하기만 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이슈] 에릭 공항패션 홍보사, 스타 감싸려다 자충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걸까. 에릭 공항패션 취재를 주관했던 홍보사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에릭을 감싸려다 오히려 본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발언도 마다하지 않았다. 7일 오후 홍보대행사 에이피알에이전시 측은 오전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에릭 나혜미 부부의 공항패션 취재 거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해명은 간단했다. 에릭 나혜미는 공항패션 촬영에 협의한 적 없으니, 그들의 책임은 없다는 식이었다. 앞서 공지 메일까지 보내며 취재 요청을 했던 때와 전혀 다른 태도를 취했다. 얼마든지 촬영 상황에 유동성이 있었다고, 착용사진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뒤늦게 내놓았다. 그러면서 “저희는 혹시 착용할 수도 있다는 기대로 에릭 부부의 신혼여행 패션 관련하여 단순 협찬을 진행했다. 협찬을 진행하였기에, 착용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자 입국 일정을 체크하여 매체사에 정보 공유했다. 공항패션 노출 시, 협찬브랜드가 착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끝까지 에릭 나혜미를 두둔했다. 동시에 본인들의 업무 태만도 미리 고지했다. “협찬브랜드가 착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의 가능성을 알렸다. 에이피알에이전시 측의 입장에 따르면 앞으로 비슷한 경우를 염두에 둬야한다. 협찬제품을 보냈지만, 노출이 되지 않아 전혀 홍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상황.  홍보대행사 입장에서 스타마케팅은 가장 좋은 홍보 루트다. 특히 패션계에서 스타를 빼고 이뤄질 수 없다. 그렇다보니 스타를 옹호하고 품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그 어떤 제품도 착용되지 않는다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협찬할 이유가 사라진다. 더구나 에릭 나혜미 부부처럼 당사자든 스타일리스트든 거짓으로 사건을 모면하려는 이에게 어떤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겠는가. 공항까지 찾아와 사진 촬영하는 취재진의 노고를 무시하면서까지 본인들의 불성실한 업무태도를 인정하는 건 무슨 홍보수단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미스터 션샤인' 대표 "유연석, 변화무쌍 비주얼+연기력 큰 기대"[공식]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화앤담픽처스 제작)에 ‘구동매’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다.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김은숙 작가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또한, 앞서 이병헌, 김태리가 캐스팅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유연석은 극중 애기씨(김태리)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한 남자 ‘구동매’ 역으로 분한다. 유연석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와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든 그가 ‘미스터 션샤인’을 만나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화앤담 픽처스 윤하림 대표는 “유연석은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이다. 장르,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흡수하고 변화하는 그의 연기 행보를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으며,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다시 색다른 변신을 할 그의 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을 확정지은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부터 1905년까지 시대적 배경을 기본으로 한 의병(義兵) 이야기이며,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연예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최선 다해 열심히 할 것" [단독인터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시후가 KBS 기대작 '황금빛 내인생'을 통해 지상파에 복귀한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최도경 역을 맡은 박시후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형석 PD, 소현경 작가를 비롯해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이다인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황금빛 내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2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편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 PD와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두번째 스무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됐다. KBS 주말극의 상승세와 실력파 PD, 작가의 만남. 도 하나의 기대작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펼친 박시후가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룩@재팬] 신비주의 벗은 하마사키 아유미, 100억 저택 공개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제이팝 여제 하마사키 아유미의 사생활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5일 오후 방송된 니혼TV '오늘밤 비교해 보았습니다'에 출연, 지금까지 고수해온 신비주의를 깨고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구입한 10억 엔(약 101억 원) 대저택 등 자신의 사생활도 공개했고,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기존의 이미지를 180도 확 바꾸는 파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이 방송에서 호화저택과 이 저택에서 일하는 25명의 스태프를 공개했다. 그의 호화저택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대저택에는 거실 바닥과 벽이 온통 값비싼 이태리 대리석으로 돼있다. 5대의 냉장고에는 소프트 드링크, 주류, 야채, 육류, 생선 등 종류별로 따로 넣고 먹고 있었다. 또한 선글라스, 백 등 호화 패션 용품은 브랜드별로 진열해 놓았다. 샤넬백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의 규모였다. 여기에 웬만한 공원을 방불케 하는 옥상 정원도 공개됐다. 천장과 테라스까지 만들어 실내공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평소 토크쇼 등 버라이어티 쇼 성격의 프로그램에는 일체 출연을 거부하던 하마사키 아유미가 이 같은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것은 최근 일본 언론들이 "한물 간 가수, 티켓 파워가 떨어졌다, 돈이 궁해 집을 팔았다" 등의 보도가 연이어 터져 나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25명의 스태프를 대동하고 방송을 한 것도 자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라는 것이 일본 방송계의 중평이다.   현재 하마자키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60회 공연을 목표로 전국 투어 중에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하마사키 아유미
연예 [룩@재팬] 소속사 떠나는 SMAP 3인, 日 방송서 퇴출될까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오는 9월 8일,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와 공식적인 전속 계약이 끝나 해산이 기정사실화된 전 SMAP 멤버 3인의 불투명한 미래가 현실로 다가왔다. TV아사히 가메야마 게이지 전무는 지난 4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SMAP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10월의 프로그램 개편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때문에 카토리 싱고나 쿠사나기 츠요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현재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관례대로라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존속할 경우 이 시점에서 폐지 계획이 없다고 밝혀야 한다. 그러나 답은 시원스럽지 않았다. 부정적인 결과가 짐작된다. 현재 SMAP의 멤버 중 막내인 카토리 싱고는 TV아사히 방송 프로그램의 '스마스테이션(SmaSTATION!!)'을, 친한파인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는 '풋스마'의 진행을 맡고 있다. 두 프로그램 제목에 모두 SMAP의 그룹 이름을 차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속계약이 해지되는 멤버들은 앞으로 SMAP라는 그룹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SMAP의 이름 저작권이 소속사에 있기 때문이다. 결국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거나 폐지의 수순을 밟는 수밖에 없다. 또 일본에는 소속사가 아닌 연예인 자신의 의지로 계약이 끝날 경우 오랜 시간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한다. 대형 기획사인 쟈니스 사무소의 눈치를 보는 방송사들이 프로그램 폐지를 선택할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 이들이 TV에서 퇴출되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쟈니스를 떠나는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가 중국 활동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일본의 국민 그룹이던 SMAP은 지난해 12월 공식 해체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후지TV  
연예 민낯, 어둠, 욕심마저 꺼낼 수 있는 이효리의 용기 [종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3년부터 시작된 제주살이는 이효리를 참 많이 바꿔놓았다. 생각이 많아졌고, 또 달라졌다. 누구보다 화려하고 바빴던 이효리는 차분하고 진지하고 편안해졌다. 많은 걸 내려놓고, 또 많은 걸 비워내려고 했다. 대신 그 자리에 변화된 이효리를 채웠다. 그러면서도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그 진심을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가수 이효리가 4년 만에 정규 6집 ‘블랙(BLACK)’을 내놓는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6월 선공개한 ‘서울(SEOUL)’과 타이틀곡 ‘Black’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에서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10곡 중 9곡 작사, 8곡을 작곡에 참여했다.  이효리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강당에서 정규 6집 ‘블랙(BLACK)’ 발매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앨범 타이틀을 따라 올블랙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과감한 노출이 있는 원피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에 만족한 듯 이효리는 환한 미소와 강렬한 눈빛을 보였다. 오랜만에 컴백한 이효리는 “제가 컴백시기를 언제로 정하지 않아서 언제 나와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긴 기다림을 가졌다”면서 “저도 보여주고 싶은 게 생겼을 때 하고 싶었다. 누가 하라고 했을 때는 하지 않았는데, 이제 제가 하고 싶었다. 후배들과 함께 해보고 싶고, 경쟁도 해보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꺼내놓았다. ◆ 서울을 향한 이효리의 위로 이효리는 지난 6월 28일 ‘서울’을 선공개했다. 제주에서 살고 있는 이효리가 서울을 바라본 마음을 담아냈다. 쓸쓸했고, 어두웠고, 슬펐다. 지난해 ‘서울’을 썼다는 이효리. 이효리는 “지난해 서울에서 광화문 촛불시위가 벌어졌을 때 제가 만들었다. 내가 제주도에 있으면서 화려한 서울이 안타깝고 안쓰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어두운 곡이 나왔다. 만약 서울이 밝았다면, 그런 곡이 나왔을 것이다”면서 “요즘은 다시 서울이 밝아졌다. 아무래도 정규를 준비하다보니 시기가 늦어져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웃었다.  신곡 중 ‘서울’에 가장 애정을 갖고 있다는 이효리는 “유명한 도시를 소재로 만든 곡들이 많다. 대부분 찬가로 이뤄졌다. 하지만 어둡고 슬픈 노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제 상황을 그대로 담은 게 ‘서울’이다. 그래서 애정이 많이 간다. 많이 듣기 보다는 오래오래 듣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사실 이효리는 2013년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부터 화려함을 거둬냈다. 댄스가수 이효리가 아닌, 뮤지션 이효리로 도약하는 시점이었다. 이효리는 “지난 앨범 정규 5집을 통해서 제가 화려하지 않아도 차분해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됐다. 그래서 용기를 내고, 더 발전해서 제 곡을 담아 정규 6집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예쁘다’에 대해 이효리는 “내 스무 살에는 가장 바빴지만 외롭게 살았던 제 모습에게 썼다. 제가 혼자 가사와 곡을 썼다. 자기 위치에서 자기만 아는 슬픔이 있다. 가족에게 말하지 못했던 슬픔을 서른아홉 돼 다시 살펴보니 위로가 필요했다. 제가 ‘예쁘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었던 것 같다. 스스로에게 ‘예쁘다’는 말 대신 타박을 많이 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 평범해진 이효리의 만족 이효리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할 세상에 살고 있는 이효리는 가사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 누군가를 깎아내리거나 험담하는 가사를 지양했다.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가사 작업에 집중했다. 그만큼 이효리의 변화는 컸다. 기존 이효리의 음악과는 상당히 멀어져 있었다.  이효리는 “대중이 원하지 않은 음악을 한다는 반응을 들었다. 하지만 일부러 그 방향을 잡은 게 아니다. 대중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제가 감을 잃었는지(웃음)”라며 “대중은 저에게 좀 더 밝고, 빠른 곡을 원했던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과도기라 어색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과도기는 있다”고 변화된 음악색을 설명했다. 과거 음악에 대해서는 “제 과거 음악은 제 중심으로 만들었더라. 나밖에 안보였던, 내가 최고라는 걸 음악에 담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게 중요하지 않았다. 관점에 따라 사람은 달라진다. 대중의 인기가 많으면 최고라고 생각했다”면서 제주살이를 통해 평범한 이효리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또 “제가 이번에 화려하지 않다고 많이 들었다. 하지만 예전만큼 화려해도 예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차분하게 깊이 있게 제 마음을 진정성있게 전달하고 싶었다. 하지만 섹시한 비주얼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음악도 심심한데 비주얼도 심심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비주얼적인 측면은 섹시함을 놓치지 않겠다”고 웃었다. ◆ 종잡을 수 없는 이효리의 마음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했다. 연예활동 대신 주부로의 일상에 집중했다. 요가를 하고,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고 직접 농사도 지었다. 남편 이상순과 여전히 신혼재미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1998년 핑크로 데뷔 후 화려했던 이효리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원래 전 평범한 사람이었다. 집안이 부유하지도 못했고, 특별한 재능도 없었다. 하지만 연예인이 된 순간부터 특별한 것처럼 됐다. 일반인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요가원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원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되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JTBC ‘효리네 민박’을 출연하게 된 결심에 대해서도 “제가 어떤 말을 한다고, 인터뷰를 한다고 해서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전해지겠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스스로 조금씩 변하면 사람들도 영향을 받고 따라올 거라 알게 됐다. 그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섹시한 여가수, 장난 가득한 예능인, 차분한 소길댁 등의 다양한 이미지를 모두 갖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본인조차 종잡을 수 없다고. 변화된 가요계 환경에 적응하고 배우고 있다고도 했다. 올해로 이효리는 데뷔 20년차. 최정상에 섰고, 우여곡절의 시간도 보냈다. 그만큼 누구보다 경험치도 높았다. 생각도 많아졌고, 또 달라졌다. 그래서 내고 싶은 목소리,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도 많아졌다. 이효리는 그걸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동안 제 밝은 모습만 보여드렸고, 그런 부분을 좋아해주신다. 예능도 그렇고, 노래도 그랬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제 어두움과 슬픔, 아픔 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만약 화장을 지운, 본연의 제 모습을 보여주면 큰 용기를 냈다.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궁금했다. 누구나 그렇다. 사람이 밝지만은 않다. 어둠도 많다. 서른 아혼, 삼십대의 마지막이 밝지만은 않다.”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BLACK’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연예 파주까지 원정관람…이토록 뜨거운 '옥자' 효과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 효과가 거세다. 명필름아트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옥자'를 4K 영상에 돌비애트모스 사운드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관이다. 화면 밝기, 사운드, 마스킹 거기에 엔드크레딧 끝까지 조명을 켜지 않는 등 완벽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관객들도 '옥자' 상영관으로 명필름아트센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명필름아트센터는 아직 공사중인 파주출판도시 2단계의 주변 환경 때문에 상영을 주로 주말에만 해왔다. 봉준호 감독이 '옥자' 최적의 상영관 중 하나로 명필름아트센터를 추천하면서 문의가 쇄도해, '옥자'만 상영하는 옥자Day를 지난 금요일에 추가했다. 이날만 객석 점유율 82%, 주말에는 100%를 채우며 그 열기를 입증했다.  명필름아트센터의 뛰어난 관람환경은 이미 '라라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라라랜드' 역시 돌비애트모스 버전으로 상영 중이며, 오프닝 장면의 화려한 색감이나 주인공들의 숨소리까지 구현해내는 영상과 사운드로 입소문이 난지 오래다. 지난해 12월에 개봉한 '라라랜드'를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상영 중이며, 오히려 지속적으로 관객이 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옥자' 포스터
연예 [리폿@현장] 박유천, 국민참여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심문 신청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하지만 공개재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었다.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1부 심리로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 앞서 검찰과 박유천의 변호인 측은 "국민참여재판이 진행된다면 피해자 박유천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보편성에 입각한 여러 배심원의 판결을 받고 싶다"는 A씨 측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A씨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사기, 무고,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4명 가운데 2번째로 박유천을 고소한 인물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공판이 시작된 가운데 박유천은 오후 3시 30분경 증인으로 소환됐다. 검사 측은 박유천의 비공개 증인심문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때문에 현장에 있던 방청객은 이 시각 이후로 모두 퇴정조치 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유천이 2015년 12월 강남의 한 유흥주점 룸 화장실에서 나를 감금한 후 강간했으니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이 배심원으로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제도다. 배심원은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해당 지방법원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되며, 법정 공방을 지켜본 뒤 피고인의 유·무죄 평결을 내린다. 유죄·무죄에 대한 평결과 양형에 관한 의견은 '권고적 효력'을 지닐 뿐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 사진=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연예 [★리포트] "족구왕→봉블리→김주만" 안재홍, 현실 연기史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안재홍의 연기에 물이 올랐다. '응답하라 1988' 코믹을 도맡더니 '쌈, 마이웨이'에서는 현실 로맨스와 짠내 청춘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안재홍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했다. 이후 '굿바이 보이', '북촌방향', '졸업여행', '레몬타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미라의 의지'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 안재홍이 대중에 얼굴을 알린 것은 2014년 영화 '족구왕'부터였다. 관심 없는 복학생에서 족구 하나로 슈퍼 히어로가 된 홍만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안재홍. 그는 제2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제 2의 송강호'라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독립영화계의 기대주였던 안재홍, 그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전격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를 걸었다. 극중 정봉 역을 맡아 또 한번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안재홍. '봉블리'라는 애칭 속에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성균(김성균), 라미란(라미란)의 엉뚱한 큰아들, 미옥(이민지)을 향한 순정남 등 다양한 매력을 소화하며 '응팔'의 웃음을 견인했다. 이후 안재홍은 영화 '도리화가', '널 기다리며', '위대한 소원', '굿바이 싱글', '범죄의 여왕', '조작된 도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임금님의 사건수첩'까지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안재홍의 활약, 예능에도 손을 뻗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내 귀에 캔디'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배우 안재홍이 아닌, 인간 안재홍으로서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런 안재홍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바로 KBS2' 쌈, 마이웨이'다. 박서준, 김지원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쌈, 마이웨이'. 이 드라마에서 역시 안재홍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극중 백설희(송하윤)과 6년 째 열애 중인 김주만을 연기 중. 그는 오랜 연인들의 시들해진 모습과 결별 후 힘들어하는 모습 등을 사실감 있게 전달 중이다. 또한 현실의 벽 때문에 쉽게 결혼을 마음 먹을 수 없는 20~30대 청춘들의 모습을 표현해 공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안재홍의 현실 연기가 빛을 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족구왕', '응답하라 1988', '쌈마이웨이' 스틸컷
연예 [거꾸로TV] "변신의 귀재"‥김선아, 삼순이→시한부→악녀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김선아는 팔색조다.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캐릭터가 되는데 능숙하다. 통통하지만 말랑말랑한 심장을 가진 착한 여자 김삼순부터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시한부 여성 이연재와 출세에 대한 욕망으로 섬뜩한 이중성을 보여주는 박복자까지 김선아의 색은 하나가 아니라 다양하다. 1996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데뷔한 김선아는 오랜 단역 생활을 거쳐 뒤늦게 빛을 발한 대기만성형 배우다. 김선아를 스타로 만들어 준 대표작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여주인공이 통통했기 때문에 여배우들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다. 몸매가 망가질까 걱정한 것이다. 김선아는 김삼순을 기회로 삼았다. 살을 불리고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됐다. 남자들의 이상형은 아니지만 따듯하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김삼순은 전에는 볼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 19.7%의 시청률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에 51.6%라는 경이적인 숫자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모두가 김삼순의 팬이었다. 김선아가 아닌 김삼순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보여줬다. 김선아 대신 김삼순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정도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김선아를 스타 반열에 올려 준 작품이지만, 장벽이기도 했다. '김선아=김삼순'이라는 공식이 대중에게 깊이 각인됐기 때문이다. 이 한계를 넘기 위해 김선아는 부단히 노력해야만 했다.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 후 캐릭터 변화를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했고, 성공했다. 그러나 이 작품의 후광은 극복하기에 너무 컸다. 캐릭터의 그늘이 큰 탓에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부족해 보였던 것. 그는 다시 여배우의 색을 보여주기 위해 연이어 새로운 작품에 도전했다. 기존의 장벽을 넘게 한 작품이 바로 SBS '여인의 향기'다. 김삼순의 이미지를 깨는 데까지 무려 6년의 세월이 걸렸다. 극중 김선아는 상사의 눈치를 보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시한부의 삶을 살게 되는 이연재 역을 맡았다. 김선아의 변화는 외모적으로도 한눈에 띄었다.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말라 보일 정도로 체중을 감량한 것이다. 고무줄 몸무게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것이 바로 김선아다. 이러한 노력 덕에 '여인의 향기' 역시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김선아의 다음 도전은 악녀였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품위 있는 그녀'가 그것. 순박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도우미 박복자는 속에 칼을 숨고 있는 여인이다. 단순히 맹목적으로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표정과 캐릭터를 바꾸는 복잡한 악역이다. 재벌 회장(김용건) 앞에서는 천사 같은 미소를 짓다가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겐 불을 내뿜는 박복자의 모습은 무섭다 못해 섬뜩하다. 사랑스러운 김삼순부터 마주치는 것조차 두려운 악녀 박복자까지 김선아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벌써 그녀의 다음 도전이 기다려질 정도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