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아무로 나미에 "1년 후 은퇴" 선언, 배후 인물 있다

기사입력 2017-10-12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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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아무로 나미에가 최근 은퇴를 발표해 일본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그 배경에 공연계 인물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주간신조는 최신 보도에서 지난달 20일 은퇴 계획을 밝힌 아무로 나미에의 향후 1년간 수입이 기존의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이 전략을 세운 인물이 50대 공연 프로듀서라고 보도했다. 10년 전부터 아무로 나미에의 투어, 콘서트를 관리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 연예 관계자는 이 남성에 대해 "공연기획사인 교도 도쿄 출신으로 이후 독립해 회사를 설립한 인물"이라며 "프로듀서로서 수완이 좋아 5대 돔 콘서트를 많이 다루고 있어 '5대 돔 프로듀서'로 불리기도 한다. 연간 매출이 180억 엔(약 1800억 원)에 달한다"고 매체에 귀띔했다.



개인 자산이 100억 엔(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공연계 거물로 SMAP의 콘서트를 홀로 맡아온 인물이기도 하다고. 관계자는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국립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것이 SMAP인데 이를 성사시킨 게 이 사람이다. SMAP의 돔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쟈니스 사장은 그를 '천재 프로듀서'라 극찬한다"고 전했다.



아무로 나미에와의 인연은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아무로 나미에게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노선을 바꾸게 한 주인공이라고. 그를 만나 아무로 나미에는 콘서트에서 토크 없이 2시간 이상 춤과 노래만 하는 방식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를 만난 뒤 소속사에 대한 아무로 나미에의 불만도 커졌다. 성공해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이 없으며, 성공은 이 공연 프로듀서 덕분이라고 여겼다는 것. 결국 2014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노예 계약'이라고 주장, 이듬해 개인 소속사인 스텔라88을 설립했다.



아무로 나미에의 새 회사 설립에도 이 인물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게 주간신조의 주장. 8은 이 남성이 좋아하는 숫자이며, 이 남성의 사무실도 스텔라88 인근에 위치한다. 두 회사 모두 건물 8층에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게 보도의 주장. 또 이 남성이 사는 고급 멘션도 아무로 나미에와 같은 단지다.



또 매체는 지난해 아무로 나미에가 스텔라88의 명의로 교토에 고급 아파트를 구입하기 5개월 전 이 남성도 자신의 회사 명의로 이 인근의 다른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도 전하며 아무로 나미에와 남성의 연관성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 후 교토에서 복귀 전략을 세울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내놨다.



한편 제이팝의 여제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9월 20일, 1년 후인 2018년 9월 20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은퇴 계획을 발표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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