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아는와이프] “엔딩이 다했다” 지성, 엔딩 장인 된 이유

기사입력 2018-08-10 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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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렇게 끝나면 오늘 밤 어떻게 자나요.”



배우 지성 한지민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가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에는 지성이 완성한 엔딩이 큰 몫을 한다.



지난 9일 방송된 ‘아는 와이프’ 4회 엔딩 역시 그랬다. 차주혁(지성)은 한 지점에 근무하게 된 서우진(한지민)을 멀리하려 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자신도 모르게 서우진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하며 가깝게 대했다. 서우진이 커피를 먹지 않는 것 말해주는 것부터 시작됐다. 여기에 서우진이 교통사고 위기에 놓였을 때 ‘우진아’라고 부르거나, 장모(이정은)였던 서우진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어머님’이라고 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차주혁은 변명하기 바빴다. 서우진은 의아해하면서도 상황을 넘겼다. 결정적인 순간은 방송 말미에 나왔다.



술에 취한 차주혁은 서우진이 사는 집을 찾아갔다. 두 사람의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했다. 이에 차주혁은 서우진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한 후 돌아가려 했다. 이 때 서우진과 마주쳤다. 서우진이 “우리 집을 어떻게 아느냐”며 궁금해 하자 차주혁은 “친구 집이 근처라 왔다가 길을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차주혁의 위기가 또 다시 넘어가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 서우진의 어머니가 차주혁을 보고 “차서방”이라고 부른 것. 이에 차주혁과 서우진은 놀란 눈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는 서우진의 어머니가 무엇을 알고 그랬는지,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이어지는지 궁금증을 자극한 대목.



이렇듯 ‘아는 와이프’ 엔딩에는 지성이 꼭 있었다. 1회에서는 의문의 톨게이트를 지난 후 과거에서 처음 눈을 떴고, 2회에서는 아내가 강한나로 바뀐 것을 알았다. 3, 4회에서는 한지민과 얽히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직 4회까지 방송되지 않았지만 ‘아는 와이프’를 향한 반응은 뜨겁다. 이는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4.7%로 출발한 ‘아는 와이프’는 6.2%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



풀어낼 이야기가 많은 만큼 지성의 활약도 클 것으로 보인다. 지성은 또 어떤 ‘아는 와이프’ 엔딩을 완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아는 와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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