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죽지 않았어”…재도약 꿈꾸는 4인조 나인뮤지스 [종합]

기사입력 2017-06-19 15:03:44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0년 8월 데뷔, 2017년 6년 현재 8년차가 된 나인뮤지스(9MUSES). ‘아홉 명의 여신’라는 뜻을 담아 9인조로 결성됐다. 긴 시간 동안 멤버교체도 많았다. 거쳐 간 멤버만 10명, 현재 활동하는 멤버 4명이다. 비록 이름과 달리 그룹은 역대 가장 규모가 작은 4인조. 그래서 부담감이 크지만, 임하는 각오도 만만치 않다.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4인조로 재편성됐다. 원년 멤버 혜미, 2012년 1월 합류한 경리, 2015년 1월 투입된 금조, 소진으로 이뤄진 나인뮤지스. 지난해 유닛그룹 나인뮤지스A로 활동한 바 있다. 멤버 성조의 이탈로 유닛 멤버들이 완전체 이름으로 첫 출격하게 된 것.



그 시작은 19일 오후 6시 발매될 새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 IDENTITY(아이덴티티)’. 나인뮤지스는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를 포함한 신곡들로 정체성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무대를 마친 나인뮤지스는 “지난해 나인뮤지스A로 유닛 활동을 했다. 성숙한 섹시미로 저희만의 색깔을 갖고 컴백했다.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공백기가 길어졌다”면서 “저희 나인뮤지스A의 정체성은 결국 나인뮤지스라는 뜻에서 출발했다. 멤버 성아는 개인적으로 디제잉 공부를 하면서 그룹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 “나인뮤지스, 성숙한 섹시미”



경리 혜미 금조 소진은 나인뮤지스A를 통해 지난해 아기자기한 소녀들의 풋풋함을 앨범에 담았다. 외형을 그대로 옮긴 새로운 나인뮤지스는 사랑을 통해 아픔과 상처를 겪은 청춘을 그린다. 소녀에서 여자로 성숙해진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



새 타이틀곡 ‘기억해’는 레트로 요소와 현대적인 사운드가 결합된 EDM 곡. 고요함 속에 억눌렀던 감정을 폭발시키는 구성으로 나인뮤지스의 매혹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멤버들은 “기존에는 멤버들이 워낙 많아서 그 자체로 나오는 아우라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4명 뿐이라서 보여줄 것도 많고, 책임감도 커졌다. 그전에는 군무가 많았지만, 이제는 독무가 많다. 저희가 아이돌그룹 치고 연륜도 있고, 성숙한 게 사실이다. 차별화로 보여드리겠다”고 웃었다.





그룹을 떠난 멤버들과도 여전히 우애가 좋다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저희끼리 다같이 있는 그룹 채팅방이 있다. 그 안에서 많은 대화를 하고 있는데, 멤버들이 저희와 같이 하고 싶어 하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컴백을)부러워하고, (팀 탈퇴를)후회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나인뮤지스가 생각하는 나인뮤지스는 어떨까. 당당하고 성숙한 섹시미를 가진 걸크러시를 최우선으로 택했다. 음악으로도, 무대로도 나인뮤지스가 찾은 정체성으로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공감하고 싶은 바람을 붙였다.



멤버들은 ‘기억해’ 1위 공약을 묻자, 깔깔 웃으며 “저희가 원래 1위 공약을 준비하는 그룹이 아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한 번 생각해봐야 겠다”고 운을 뗀 후, 리더 혜미는 “요즘 2배속 3배속 댄스가 유행이다. 저희가 만약 1위를 한다면 앙코르 무대에서 2배속 댄스를 추겠다”고 했다.



그러자 멤버 금조는 “그것만 하면 너무 약하다. 아예 2키를 높여서 노래하겠다”고 자신했고, 멤버 경리는 “할수 있는 기회만 생기면 좋겠다”고 1위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 “나인뮤지스, 재도약의 시점”



유일하게 원년멤버로 나인뮤지스 중심을 잡고 있는 멤버 혜미. 올해 초 슬럼프를 겪었던 상황을 되짚으며, 이번 컴백을 각별하게 품고 있었다.

 

혜미는 “회사와 계약 만료 시점이라서 고민도 많았다. 멤버들도 그렇고, 그룹도 그렇고, 저 개인적으로 그랬던 시기다. 슬럼프를 극복한 건 얘기가 잘 됐기 때문에 새 앨범에 나올 수 있었다. 저와 같이 데뷔했던 동기그룹들을 보면 계약 만료로 해체하는 분들, 유지하는 분들이 있다. 저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모두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또 “저희 나인뮤지스에게 이 시간이 재도약의 시점이다. 오늘을 계기로 나인뮤지스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울컥함을 보였다.





나인뮤지스의 현 위치를 묻는 질문에 멤버 경리는 “저희가 어느 위치라고 말하기 참 애매하다. 앞으로 저희가 올라가고, 해야 할 게 많은 그룹이다”고 답했고, 혜미는 “8년차가 됐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하자고 되뇌게 된다”고 덧붙였다.



6월 컴백 걸그룹 대전에 대해 나인뮤지스는 “다른 걸그룹은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이더라. 저희는 뜨겁고 더운 노래와 무대를 준비했다. 그게 차별화로 강점이 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20대 여성들과 공감대 형성에 신경 쓴 새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 IDENTITY(아이덴티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나인뮤지스는 새 타이틀곡 ‘기억해’로 20일부터 방송 활동을 펼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리폿@현장] 반성의 인사, 떨리는 시선, 탑의 30분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빅뱅 탑은 선고 공판이 진행된 그 짧은 30분 사이에도 여러 감정의 변화를 겪었다. 무덤덤한 표정에도 떨리는 시선이 포착됐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으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선고 공판이 열렸다. 예정된 공판 시간은 오후 1시 50분. 탑은 이보다 5분여 앞서 법정에 들어섰다. 검은 정장에 두꺼운 뿔테 안경을 착용한 그는 피고인석에 홀로 앉아 선고 공판 시작을 기다렸다. 이날 방청석은 미리 교부된 방청권으로 착석한 34명 외에도 입석으로 참여한 인원까지 만원인 상태였다. 그는 취재진이 가득한 방청석 쪽은 돌아보지 않았다. 정면을 바라보거나, 바닥을 바라볼 뿐이었다. 때로 손으로 안경을 만지기도 했다.  이후 공판이 시작됐다. 재판부는 “피고인(탑)은 이 법정에서 죄를 인정했다. 마약류 관리 위반은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한다.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에 이를 처벌해야 한다. 피고인은 국내와 해외에 수많은 팬들로 부터 사랑을 받은 공인이라는 점, 가족과 팬들을 실망시켰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법정에서 잘못을 인정했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피고인이 초범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라며 “피고인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추징금 1만 2천원도 더해졌다. 재판부의 선고 이후 탑은 재판정을 향해 작게 고개를 숙였다. 공판 시작 전 침착함으로 일관됐던 표정은 덤덤함 속에 죄송함으로 물들었다. 법원 건물을 나서며 다시 한 번 취재진과 마주한 그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플래시를 향해 다시 한 번 90도로 고개를 숙였고, 서둘러 건물 밖으로 나섰다. 재판 시작 전 “내 잘못을 뉘우치고 또 뉘우치고 있다”며 “항소 계획은 없을 것”이라던 탑. 현재 의무경찰 복무 중지 중인 그는 이번 판결로 소속 지방경찰청에서 재복무 적부심사를 남겨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인생캐 나야 나" 김희선X김선아, 더 미스터리한 '품위녀' 2막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품위있는 그녀'가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김희선의 홀로서기와 함께 박복자를 죽인 범인을 추리과정을 그릴 예정. 볼 수밖에 없는 2막을 예고한 '품위있는 그녀'다. 2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백미경 극본, 김윤철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상류층에 입성한 박복자(김선아)의 무한질주가 그려지면서 극은 점점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중. 미스터리한 인물 박복자로 김삼순에 이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김선아. 이번 작품으로 연락이 끊겼던 사람들과 다시 인연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드라마를 촬영했을 때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의 입장은 조금 다른 것 같다. 6~7회 넘어갈 때엔 (박복자의) 감정이 살짝 돌아오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아진이 무너지는 걸 TV로 보니까 그때부터 마음이 되게 안 좋더라"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으로 미모는 물론 연기력까지 조명 받은 김희선은 '김희선의 재발견'이라는 말에 "저는 22년째 재발견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선은 "매 작품마다 재발견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저는 한 작품도 성의 없이 연기한 적은 없다. 재발견이라는 말 덕분에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하고 있다. 22년째 재발견, 제2의 전성기는 8번쯤 온 것 같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이어 "실제로도 강남 엄마이기 때문에 극 중 역할에 공감하고 있다"며 "극중 사건들이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한마음으로 우아진을 응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촬영 소회를 밝혔다. 김윤철 PD는 "남편의 바람을 안 우아진이 이제 어떻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인가, 또 박복자가 회사를 어떻게 장악하는지 그 과정을 봐주시면 된다. 그리고 결국엔 죽음을 맞이하는 박복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언제 어떻게 박복자를 죽였는지는 끝날 때 공개된다. 중간에는 절대 눈치챌 수 없다. 끝까지 보셔야 한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김희선과 김선아가 언제 어떻게 만났는가가 이 드라마의 시작점이다. 두 사람이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박복자가 우아진에게 왜 매혹되었는지가 이 드라마의 주제와 같다. 이제 우아진의 홀로서기는 어떤 모습일지, 상류층에 입성한 박복자의 질주는 언제쯤 끝이 날지, 강남 엄마들의 치정 극의 끝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끝까지 봐야 알 수 있는 김선아 살해범은 누구일지, 더욱 미스터리한 '품위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연예 '7일의왕비' 측 "오늘(20일), 황찬성 진가 드러날 것"…피투성이 열연 [TV리포트=신나라 기자] ‘7일의 왕비’ 황찬성이 이동건에게 달려든다.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는 가슴 아픈 사연을 품은 남자들이 여럿 등장한다. 오해와 분노에 사로잡혀 왕좌와 사랑을 두고 슬픈 대립을 해야 하는 이역(연우진 분) 이융(이동건 분) 형제가 그렇다. 그리고 또 한 명 역사와 권력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어야 했던 서노(황찬성 분)도 마찬가지다. 서노는 어린 시절 이역의 도움으로 아버지와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 이후 서노는 이역의 진정한 벗으로서 그의 곁을 지켰다. 이역과 신채경(박민영 분)의 사랑을 가장 응원해준 사람 역시 서노다. 하지만 역사와 욕망은 다시금 서노를 불행으로 몰아넣었다. 이융이 선왕의 밀지 비밀을 알고 있던 전직 사관을 죽였는데, 그가 서노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서노가 아버지 무덤가에서 흘린 눈물은 안방극장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7일의 왕비’ 제작진이 또 한 번 가혹한 운명에 휘말린 서노의 처참한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태우고 있다. 20일 공개된 사진에는 만신창이가 된 채 옥사에 갇혀 있는 서노의 모습이 담겼다. 흐트러진 머리는 물론 얼굴 곳곳에 남은 참혹한 상처, 옷을 흠뻑 적신 붉은 핏자국이 서노가 어떤 고초를 겪었는지 짐작게  하는 대목. 그런 서노의 곁에는 광기에 휩싸인 눈빛으로 서 있는 이융의 모습이 포착돼, 불안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서노와 이융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서노가 쇠고랑을 찬 두 손으로 무거운 칼을 쥔 채 이융에게 달려든 것이다. 이융은 코앞까지 닥쳐온 칼을 맨손으로 잡아 겨우 막아낸 모습이다.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이융에게 처절한 복수심을 품고 있던 서노가 왕인 이융을 죽이고자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상황은 어떻게 된 것인지, 왕에게 덤벼든 서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이로 인한 역경 커플의 운명은 또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오늘(20일) 서노 캐릭터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될 것이다. 언제나 제작진에게 신뢰를 주는 이동건은 물론, 연기자로서 황찬성의 힘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제작진마저 숨죽이고 지켜보게 만든, 촬영 직후 박수를  치게 만든 두 배우의 팽팽한 호흡에도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 서노의 운명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몬스터유니온
연예 '프로 다이어터' 차정원 "최근 6kg 감량, 비결은 공복 운동"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차정원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팔로우미8’ 녹화에서는 ‘핫 서머 뷰티퀸’을 주제로 MC들이 자신만의 비법을 담은 꿀팁을 셀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이날 차정원은 “최근 폭풍 다이어트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비법을 낱낱이 공개했다고. “6kg을 감량했다“고 밝힌 차정원의 말에 이주연은 줄자를 꺼내 들며 달라진 몸매 변화를 확인했다. 차정원은 3개월 전과 비교해 허리와 허벅지 사이즈가 약 10cm 정도 줄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인 역시 몰라보게 줄어든 사이즈에 놀라며 이주연에게 “진짜냐”고 묻는 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차정원은 이 같은 다이어트 성공의 비법으로 아침 공복 운동을 꼽았다. 그는 “일주일에 플라잉 요가와 필라테스를 각각 2회씩 하고 있다“고 밝히며 운동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또 차정원은 “하루 한 끼는 든든하게 먹기”를 두 번째 비법으로 꼽았다. ‘핫 서머 뷰티퀸’으로 준비한 MC들의 리얼 셀프 카메라와 특별 게스트 다이아와 함께한 ‘내 친구의 뷰티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담은 ‘팔로우미8’는 20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E채널
연예 [리폿@이슈] 누가 이상순·이효리 부부를 숨게 만드나 [TV리포트=이우인 기자] 3년 만에 대중과 소통을 시작한 이효리·이상순 부부. 방송에서 집까지 공개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건만, 그 후폭풍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상순이 사생활 침해를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상순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이곳에서 방송을 찍기로 결정했고 뒷감당도 우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 많은 분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지경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부부의 집을 찾아와 대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초인종을 누르는 일도 비일비재. 이상순은 "우리 부부를 좋아하고 아껴주신다면 이곳에 더 이상 찾아오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제주도 여행가서 효리네 집 구경 간다는 분들이 있으면 그러지 말라고, 사생활은 지켜주자고 꼭 얘기해 주세요"라고 신신당부했다.  앞서 이효리도 '효리네 민박' 이후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벌써부터 후폭풍이 밀려오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이 집 앞으로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결정을 우리가 했으니 뒷감당도 알아서 해야겠지"라고 말한 것.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결혼 후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집은 관광 코스처럼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붐볐고, 이효리가 SNS를 통해 사생활 침해에 대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그럼에도 침해는 끊이지 않았고, 이효리는 SNS 계정을 폐쇄하고 대중과의 소통도 끊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뒤, 어렵게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한 이효리·이상순 부부. 사생활 침해에 괴로워하던 부부는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들의 사생활을 방송에 공개했다. "우리 집이 궁금하시고 보고 싶으시면 '효리네 민박'을 통해 구석구석 보실 수 있어요"라고 한 이상순의 말 그대로다. 그러나 집을 공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면서 사생활 침해는 전보다도 심해졌다. 어느 정도의 후폭풍을 이들이 몰랐을 리 없겠지만, 이대로라면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다시 숨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어 많은 팬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JTBC
연예 “굿바이 터줏대감” 김준현, ‘인생술집’·‘3대천왕’ 줄줄이 하차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인생술집’과 ‘3대천왕’에서 하차했다. 김준현은 20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그 빈자리는 방송인 유세윤이 채운다. 그동안 ‘인생술집’은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 바 있다. 오는 28일부터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이는 tvN 수목드라마 신설과 전략적인 편성으로 이동하게 된 것. 김준현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고정 MC로도 활약 중이었다. ‘3대천왕’은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고 있었기에 김준현의 ‘인생술집’ 하차는 불가피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준현은 2015년 8월 첫 방송된 ‘3대천왕’에 출연, 약 2년여 동안 함께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3대천왕’도 하차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김준현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3대천왕’을 떠나게 됐다. ‘3대천왕’이 개편을 맞아 스케줄 상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특히 김준현은 ‘인생술집’과 ‘3대천왕’ 첫 방송부터 MC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이에 김준현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크다. 금요일에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로 김준현을 만날 수 있게 됐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 녹화에도 참여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