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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안우연, '설렘↔짠내' 설득력 있는 단짠열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착한마녀전' 안우연이 설득력있는 '단짠열연'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에서는 태양(안우연 분)이 누나 태리(윤세아 분)에 의해 아버지 평판(이덕화 분)이 결국 체포되는 참담한 상황에 오열하는 모습과 동생을 대신한 이중생활을 정리하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선희(이다해 분)를 지켜보며 누구보다 그녀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안우연은 극중 선희의 정체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늘 뒤에서 응원하고 도와주며 순애보를 키워나가는 오태양을 때론 귀엽고 유쾌하게, 때론 진중하고 박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가족 간의 권력다툼 사이 상처받고 점차 각성하는 막내아들의 성장기까지 보여주며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선희와 도희 자매가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자 선희에게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을 밝히고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태양의 적극적인 모습이 담겨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마음고생 중인 선희에게는 누구보다 힘이 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더 이상 의남매가 아닌 남자로서 다가설 것을 예고,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반면 태양의 마음은 전혀 모른 채 우진(류수영 분)을 향한 마음을 키워가는 선희의 모습으로 태양의 가슴아픈 외사랑이 짐작되는가 하면, 태리의 폭주에 당차고 단호하게 맞서지만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등 모성애를 자극하는 여린 면모가 포착되면서 '짠내유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안우연은 설렘과 짠함을 오가는 '단짠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착한마녀전'
'슈돌' 고지용, 승재와 아내 허양임 위한 깜짝 이벤트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고승재가 아빠 고지용과 함께 생애 첫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날 방송에서는 고고부자가 라디오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고지용은 “출근길에 자주 듣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최수종 선배님이 저희 부자를 초대해주셔서 ‘음향 에세이’라는 짧은 생방송 코너에 출연하게 됐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집에서 방송 연습을 펼친 승재는 막힘없이 고지용의 질문을 대답해내며 ‘똑똑이’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비밀이 있냐는 고지용의 질문에 승재는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라고 대답해 감동을 안겼으며 고지용 역시 “승재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승재는 최수종, 고지용과 함께 유치환의 시 ‘행복’을 함께 낭독했다. 최수종에 이어 시를 낭독한 고지용이 방송 전 약속했던 신호인 손을 꼭 잡자 승재는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을 정확하게 낭독하며 모두를 안도시켰다. 낭독이 끝난 후 모두의 칭찬을 받은 승재는 뿌듯해했다. 승재는 낭독 이후에도 방송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뛰어난 재치와 밝은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웃게 한 승재는 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들며 순수한 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승재는 ‘독도는 우리땅’과 ‘커플’을 열창하기도 했다. 방송 후 승재는 방송 스태프에게 “디제이 해도 되겠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방송이 끝난 후 DJ 최수종과 다시 만난 승재는 최수종이 선물한 대형 사탕을 보고 “이거 대빵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후 장난기가 발동한 승재는 최수종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과자 통을 건넸다. 과자 통을 열어본 최수종은 갑자기 튀어나온 가짜 뱀에 깜짝 놀랐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한다’라는 최수종의 말에 승재는 바로 가짜 뱀을 버리는 등 착한 마음씨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다시 만남을 기약한 승재는 최수종에게 “삼촌 무럭무럭 자라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고 최수종 역시 “승재도 무럭무럭 자라라”라고 덕담을 전하며 즐거웠던 첫 라디오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후 방송국을 나온 고지용은 아내가 근무하는 병원에 방문해 승재의 건강 검진을 받았다. 진료 후 가족 외식에 나선 고지용과 고승재는 허양임에게 최수종에게 배운 ‘러브 액츄얼리’ 이벤트를 펼치기 위해 은밀한 계획에 나섰다. 그러나 승재는 아빠 고지용의 계획과는 다르게 재빨리 허양임에게 꽃을 건네며 “엄마 사랑해요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외쳐 고지용을 허탈하게 했다. 고지용은 뒤늦게 스케치북을 펼친 후 승재와 함께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TV줌인] ‘미우새’ 홍진영, 재력+지성+애교 다 갖춘 1등 며느릿감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1등 며느릿감의 등장이다. 애교퀸 홍진영의 그 주인공.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홍진영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홍진영의 등장에 엄마들이 입을 모아 반색했다. 앞서 홍진영은 박수홍 부자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하며 특유의 싹싹한 매력을 뽐냈던 바.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어쩜 그렇게 우리 집 양반한테도 싹싹하게 잘하는지. 우리 수홍이가 나이만 어리면 홍진영을 꽉 잡고 싶다”라며 홍진영을 향한 애정을 밝혔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홍진영을 ‘수홍이 색시’라 칭하며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토니 엄마가 반가운 소리를 한다. 안 그대로 친구들이 물어본다. 박수홍과 홍진영이 어떠냐고. ‘그건 내 마음이고 내 욕심이지. 우리 수홍이가 나이가 들어서 진영 씨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은 또 한 명의 ‘미우새’ 김종국과도 케미가 남다른 바.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도 지지 않겠다는 듯 “홍진영만 나오면 우리 아들이 꼼짝을 못하더라. 하루는 종국아빠가 그랬다. 홍진영이 박사라고. 방송에 나오면 아주 활기차고 좋다. 우리 아들 주눅 들게 해도 괜찮다”라고 적극 어필했다. 그야말로 며느리 전쟁의 시작. 신동엽도 바람을 잡았다. “돈 많은 박사 며느릿감이 왔다”라며 홍진영을 적극 소개한 것. 이에 홍진영은 “돈 셀 때도 척척박사”라며 트레이드마크인 애교를 발사하는 것으로 거듭 엄마들을 사로잡았다. 이선미 여사에 따르면 대기실에서부터 김종국의 어머니는 홍진영을 김종국의 짝으로 점찍은 바. 이들은 ‘런닝맨’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홍진영은 “재미있게 방송에 나가야 되니까”라며 거듭 애교를 부렸고, 엄마들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애교라며 웃었다. 여기에 홍진영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한 마디를 덧붙이는 것으로 엄마들을 환호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TV줌인] ‘효리네2’ 오직 윤아를 위한 ‘언니’ 이효리의 조언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효리가 윤아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놨다. 인생언니의 따뜻한 조언이다.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선 첫 번째 봄이야기가 공개됐다. 오픈 첫 날 이효리와 윤아가 빗속 산책에 나섰다.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시간. 신이 난 반려견에게 끌려가는 윤아를 보며 이효리는 “뛰는 게 왜 그렇게 엉거주춤한가. 우리 집 사람들은 다 뛰는 게 허술하다”라며 웃었다. 이날 윤아가 이효리에게 물은 건 “제주도에 살면서 뭐가 제일 좋나?”라는 것. 이효리는 제주생활 5년차다. 이에 이효리는 “산책하는 거다. 오늘처럼 개들과. 서울에선 산책하기가 힘들었다. 이 애들이 유기견이다 보니까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거다. 사람 많은데 가면 벌벌 떨곤 했다. 산책을 나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제주도 와선 그런 일이 없다”라는 것이 이효리의 설명. 이어 이효리와 윤아는 단골 레스토랑을 찾아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졌다. 이번에도 윤아는 “이상순과 서로 ‘자기야’라고 하지 않는 건가?”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효리는 “한 번도 안 해봤다. 이번 기회에 한 번 해볼까”라며 웃었다. 겨울에 이어 봄 영업을 함께하며 이효리와 윤아는 ‘자매의 정’을 나누게 된 바. 윤아에게 이효리는 인생 언니이기도 했다. 이날 이상순의 곡에 윤아가 가사를 붙여 온 가운데 이효리는 호흡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나 정작 윤아는 자신의 가사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 어색하다며 스스로 혹평을 했다. 이에 이효리는 “원래 내가 하면 다 부족해 보이는 거다. 남이 하면 안정돼 보이고”라며 진리를 전했다. 윤아의 노래에 숨소리가 좋다며 극찬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JTBC
[TV줌인]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전에 차인표가 있었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섹시한 색소폰 연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미남배우 차인표가 ‘원조 열정부자’ 캐릭터로 ‘집사부일체’를 뒤집어 놨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새 사부 차인표와 함께한 하루가 공개됐다. 조연출 면접 후 제자들에 대한 차인표의 평은 “영혼이 맑아 보인다”라는 것. 다만 양세형의 경우 가장 먼저 조연출 후보에서 탈락했다. “한 마디 하라고 했는데 열 마디를 하더라”는 것이 이유다. 강력한 조연출 후보는 이상윤과 이승기. 차인표는 “둘 다 너무 좋다. 이상윤이 역지사지를 보인 것이 좋았다. 이승기는 자신감이 있어서 좋다”라며 “둘이 알아서 정하라. 난 못 정하겠다. 게임을 하던 뭘 해도 좋다”라고 판을 깔아줬다. 그러나 이상윤과 이승기의 대결은 일찌감치 승자가 나온 것. 제자들이 “이상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입을 모으자 차인표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어 차인표는 “그렇다면 조감독은 이승기다”라고 확정짓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이승기를 뛰어 넘는 열정부자. 자연스런 자기자랑 토크의 대가로 이승기와 한 캐릭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도 차인표는 조연출 이승기를 옆자리에 앉히곤 “감독들은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라며 실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으로 제자들을 웃게 했다. 선글라스는 이승기도 즐기는 것. 그야말로 열정형제의 상봉이었다. 여기에 차인표의 입담과 셀카공습까지 더해지면 이승기는 끝내 눈물을 글썽이기에 이르렀다. 이승기는 “웃음을 넘어선 감동이 있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TV줌인] ‘슈퍼맨’ 최수종도 감동시킨 사랑둥이 승재의 매력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승재가 귀여운 사랑둥이의 매력으로 최수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고지용 고승재 부자가 최수종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최수종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매일그대와-최수종입니다’에 초대를 받아 출연하게 된 것. 이날 고지용은 KBS를 찾은 가운데 “옛날에 아빠 여기 지나가면 환호성이 장난 아니었다”고 자랑했다. 승재는 아빠 고지용의 젝스키스 시절 노래를 흥얼거리며 아빠를 웃게 만들었다. 드디어 스튜디오에 도착한 고고부자는 진행자인 최수종과 첫 만남을 가졌다. 최수종은 특유의 다정함으로 승재의 마음을 금방 사로잡았다. 승재는 최수종의 배려에 긴장을 푼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아빠 고지용이었다. 고지용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짧은 에세이나 시를 읽어주는 코너에 출연하게 된 고고부자. 유치환 시인의 ‘행복’을 읊게 된 고고부자. 고지용은 잔뜩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승재는 아빠의 신호에 연습한대로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이라고 또박또박 말하며 제작진과 최수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최수종의 라디오를 엄마의 차에서 들어본적이 있다는 승재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재미떠또”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 말을 무한반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는 또한 ‘독도는 우리 땅’노래까지 부르며 끼를 분출했다. 사랑둥이 승재의 매력에 최수종은 물론 제작진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승재는 라디오 마이크 앞에서 요구르트를 맛있게 먹었고 그 소리가 방송으로 나갔다. 최수종은 “지금 승재가 음료수를 마시는 소리였습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는 라디오가 끝나고 나서 제작진에게 “승재 잘했어요?”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너무 잘했다. 100점이다”고 말했다. 또다른 제작진에게 “승재 잘했어요”라고 물었고 “디제이 하자”라는 제안까지 받으며 그 끼를 인정받았다. 한편, 최수종은 승재를 위해 왕사탕을 선물했다. 승재는 최수종에게 열아홉살 같다고 말하며 사회성 만랩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최수종의 귀에 “(아빠보다) 삼촌이 더 멋있다”라고 속삭이며 최수종을 감동시켰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TV줌인] ‘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 이혼 비밀 덮었다 ‘로맨스시동’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상우가 한지혜의 이혼 비밀을 알고도 덮는 선택을 하며 그녀를 향한 관심이 본격화했다. 22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은태(이상우)가 유하(한지혜)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그녀에 대한 연민이 커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하는 딸 은수를 살리기 위해 은태에게 자신의 딸 곁에 있어 달라고 애원했다. 수혈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서 은태는 흔쾌히 헌혈을 했다. 은태는 무리한 헌혈로 빈혈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였고 유하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며 미안해했다. 유하는 은태가 필요한 해외의료봉사지원금을 자신이 해결해주겠다고 말했다. 개인돈으로 주겠다는 거냐는 은태의 말에 그녀는 “그만한 액수 없다. 하지만 은수 지정 수혈자만 되어 주시면 해보겠다. 은수는 지금 교수님 안되면 안된다.”며 각서를 쓸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은태는 “애 완치되고 나서 약속 같은거 기억 안난다고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그녀는 “나한테는 은수가 전부에요. 교수님은 내 딸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자기딸 목숨 가지고 한 약속, 어길 사람 없어요”라고 말했다. 유하는 은태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이혼을 해서 해아그룹 며느리가 아니란 사실을 숨긴 채 병원장이 제안한 병원투자를 유치하는 프로젝트팀에서 일하기로 결심했다. 그런가운데 은태는 은수와의 대화중에 유하가 이혼을 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은태는 유하가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한 것임을 알게 됐다. 은태는 자신에게 일자리가 절박하다고 말하던 은수의 모습을 회상했고 그녀에게 연민의 감정을 갖기 시작했다. 유하가 은수를 데리고 지하철로 향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기도 했다. 은태가 유하의 이혼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TV줌인] ‘슈가맨2’ 1대 란 전초아 “대중들 곁에서 사라진 이유”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어쩌다가’를 부른 1대 란 전초아가 대중들 곁에서 사라진 이유를 밝혔다. 22일 JTBC '슈가맨2‘에선 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1대 란 전초아가 소환됐다. 란은 그녀의 히트곡인 ‘어쩌다가’무대를 선보이며 감성을 저격하는 명품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가 14년만의 무대라는 란. 그녀는 근황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딸의 육아에 전념중이다. 그 전에는 대학교에서 실용음악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이날 란은 ‘어쩌다가’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당시 왜 대중들 곁에서 사라졌느냐는 질문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사실 이 노래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 노래인데 저는 그때 당시에 신용불량자가 됐다. 그때 당시에는 음원 계약 같은 것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가수 활동을 준비하면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다. 부산에서 올라와서 서울 생활을 했기에 계속 조금씩 빚이 쌓이게 됐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한달 10만원, 20만원 밀린게 500만원이 됐다”고 당시 절박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신용회복 센터에 가서 신용회복 절차를 밟아야 할 만큼 힘들었다. 사람들은 ‘너 잘돼서 좋겠다’라고 말하지만 저는 현실과의 괴리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노래가 유명해졌지만 정작 자신은 빚에 허덕이고 있었다는 것. 그녀는 “그런 상황에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그러면서 저는 솔직히 죽을 거 같은 기분이 들었고 살기 위해서 가수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노래는 제게 애증의 곡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전초아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정말 제대로 된 음악으로 제가 여러분 곁을 찾아갈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란과 함께 ‘어떤가요’의 이정봉이 슈가맨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가맨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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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범접 불가 미녀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한가인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공개된 5월호 보그 코리아 화보 속에서 한가인은 여성미를 강조한 시스루 룩과 매니시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가인은 인터뷰를 통해 “작품 속에서 감정을 변주해내야 하는 배우에게 한 번쯤은 기존의 이미지를 전복시킬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촬영은 나에게 있어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고민하는 좋은 시도였다”라고 화보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던 청순함을 내려놓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과감한 의상을 관능적이고 고혹적으로 소화한 그녀는 이번 화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가인은 오는4월 28일(토) 첫 방송을 앞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에서 ‘장세연’ 캐릭터를 맡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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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나날이 예뻐져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정소민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측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한 정소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소민은 롱 드레스와 귀여운 버킷백을 매치하는 등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바캉스 룩을 완성했다. 큰 눈망울과 입술이 매력적인 정소민의 모습도 인상적. 정소민은 “20대 후반까지 고등학생 역할이 이어져서 사실 걱정의 시선도 있었지만 저는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그 자체를 즐겼던 것 같다. ‘이렇게 물 흐르듯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소화 하다 보면 다양한 기회가 오겠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많은 정소민의 화보는 ‘그라치아’ 5월호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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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내 연애는...”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선다방’ 유인나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유인나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발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유인나는 슬리브리스 원피스, 화려한 패턴의 드레스 등 다양한 룩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컷들을 만들어냈다. 여유로운 휴양지의 느낌도 물씬 느껴질 정도. 현재 유인나는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에 출연 중이다. 그는 친구와의 오래된 우정에 대한 이야기부터 5년 간 라디오를 진행했던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가 ‘선다방’에서 진정성 있는 연애 조언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등을 전했다. 또한 유인나는 “하지만 신기한 게, 막상 연애가 제 이야기가 되면 저 스스로에겐 아무런 처방도 내리지 못하겠더라. 이래서 친구가 필요한 것 같다”라며 연애 조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한편 더 많은 유인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 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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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감탄 터진 몸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미국에서 미모를 뽐냈다. 유빈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미국 LA에서 진행된 화보를 공개했다. 이국적 풍광을 배경으로 유빈은 섹시한 걸크러쉬 분위기를 드러냈다. 유빈은 인터뷰에서 현재 작업 중인 솔로 앨범을 언급하며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이라 고민도 많았고, 제게 맞는 색깔을 찾느라 지난 1년은 공부하는 시간이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원더걸스 멤버들에 대해서는 “먼저 활동하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들을 보면 대단하다. 대견스러우면서도 부럽기도 하다. 자극도 받는다. 동시에 자신감도 얻었다”고 밝혔다. 유빈은 “예전에는 만족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항상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후회를 하더라도, 그 순간조차도 이제는 좋다. 그 덕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다양한 일을 해봤으니까.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은 정말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코스모폴리탄, 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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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독보적 시크美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W)’ 5월호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이하늬는 청자켓에 청바지를 매치한 이른바 ‘청청패션’을 남다른 프로포션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또한 이하늬는 볼드한 레터링 티셔츠에 짧은 기장의 화이트 데님을 연출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이하늬는 창가에 앉아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포즈를 취한 것은, 물론 그윽한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이하늬는 현재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에서 매운 손맛과 독한 말맛으로 무장한 장형사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더블유